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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 쿨한 기부 천사가 나타났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목5동 주민센터(동장 박순금)는 통장협의회(회장 박혜숙)와 주민자치회(회장 고용석) 주관으로 파리공원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더운 폭염 속에서 수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원한 음료수와 함께 얼음과 생수를 담은 아이스박스를 제공했다.

 

박혜숙 통장협의회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방호복을 입은 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석 주민자치회장도 "비록 작은 성의지만 의료진 여러분의 더위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확산추세가 하루빨리 진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공원 내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는 학원가 인근에 추가로 설치돼 학원 종사자와 학원생을 대상으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박순금 목5동장은 "시원한 선물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지쳐있을 의료진을 응원해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 차원에서도 적극 협력해 선별진료소 운영 기간에 하루 두 번씩 아이스박스에 얼음이 부족하지 않도록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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