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시, 금강동 공영도시텃밭 '벼 수확 체험' 참가자 모집

 

대구시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초등학생을 둔 12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0~31일 양일간 벼수확 체험을 진행하며 대구도시농업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벼 수확체험은 올해 5월 '전통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한 금강동 공영도시텃밭에서 이루어지며 손 모내기 이후 출수와 등숙을 거쳐 수확을 앞둔 벼를 관찰하고 수확 및 탈곡·도정까지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체험 기간은 10월 30∼31일, 이틀간 오전 1회, 오후 2회로 총 6회로 운영되며 회차별 20가족씩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당 체험 시간은 1∼1.5시간 정도 소요된다.

 

이번 체험은 도시농업관리사의 지도로 전통 농기구인 낫과 홀태를 이용해 수확과 탈곡을 직접 체험하고 도정기를 이용해 벼 낟알이 우리가 먹는 쌀이 되는 과정도 볼 수 있으며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상추 모종 심어가기 체험도 병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실행방안에 따라 텃밭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교육과 체험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이동건 농산유통과장은 "차를 타고 지나가며 스쳐 지나보기만 하던 벼가 우리의 주식인 밥이 되기까지 어디에서 어떻게 자라고 수확 후 탈곡과 도정 과정을 거쳐 쌀이 되는지 배우고 직접 체험해봄으로써 농업의 중요성과 농작물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는 활동으로 인성교육에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