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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안 돼요'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등 화재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발맞추어 자주식 잔가지파쇄기 10대를 각 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수확 후 나오는 영농부산물(고춧대, 깻대, 전정가지, 볏짚 등)을 잔가지파쇄기를 이용해 파쇄하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를 방지할 수 있다.

 

파쇄한 영농부산물은 부숙을 거쳐 토양비옥도 증진을 위한 퇴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마을 단위의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위해 이장 등 마을대표가 지원을 요청할 경우 옹진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잔가지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파쇄기를 사용하면서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작업은 평지에서 하며 짧은 잔가지를 투입할 때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영농부산물도 폐기물에 해당함에 따라 불법소각을 하지 말고, 먼저 잔가지파쇄기를 이용해 퇴비를 만들어 활용하고 파쇄·퇴비화가 불가능할 경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 농촌 생활환경 보호에 힘 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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