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ㆍ경북

대구교육청,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35개 교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온라인 교과서 활용을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유형 개발을 위해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35개 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교과서를 뜻하는 것으로 학급 상황과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교사가 직접 교과서를 만들어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등교한 친구와 집에서 원격으로 공부하는 친구가 만가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학생들은 온라인 교과서를 통해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원격수업의 경험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수업 유형 및 활용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초 24개 교, 중 11개 교 등 총 35개 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아울러 선도학교에는 온라인 교과서 수업 지원을 위해 학생 및 교사에게 1인 1 태블릿 PC를 보급하고 각종 저작도구용 라이선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고 9억여 원을 포함 총 24억여 원을 투입하고 태블릿 PC 구매비를 제외한 교당 5백만 원 내외의 운영비도 교부하여 학생 워크북 등 교육자료 제작, 원격수업을 위한 프로그램 라이선스 구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년여간의 선도학교에서 개발한 다양한 온라인 교과서와 이를 적용한 교수-학습 유형이 에듀넷 티클리어 누리집에 공유되어 있다"며 "학교의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경험들과 교사가 직접 만들어가는 교과서가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