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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 내년부터 보훈예우수당 두 배 인상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월 4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보훈예우수당'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수당으로 구는 지난 2018년 '서울특별시 관악구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원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2019년 1월부터 수당을 신설·지급해왔다.

 

관악구 보훈예우수당 대상자는 약 3천여 명으로 구는 기존 월 2만 원 지급하던 수당을 두 배 인상해 월 4만 원 지급, 7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연간 14억여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존 지급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인상된 금액으로 지급하며, 전입 등 신규로 수당을 지급받고자 하는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증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관악구는 명절 및 호국보훈의 달에 지급하는 위문금, 보훈대상자 사망 시 유족에게 지급하는 사망위로금 등 국가보훈대상자 지원을 포함, 총 17억여 원을 편성해 관악구 거주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보훈예우수당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을 위해 우리 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보훈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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