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친서민 정책 일환 1,500여권 도서 기증
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관내 농어촌 등 소외지역 도서관, 공부방 등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희망의 책 보내기」운동을 전개했다.
“책은 여러 사람에게 읽혀야 책으로써의 진정한 가치를 가진다” 는 박찬현 서장의 평소 생각에 크게 공감한 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지난 10월 한달 간 전 직원 1인 1권 이상 소설·에세이·동화전집류 및 학습도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1,527권의 도서를 수집할 수 있었다.
포항해경은 수집된 도서를 기증할 울진군 남부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와 감포지역 아동센터 등 2개소를 선정하여 지난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희망의 책 보내기」행사를 개최하여 아이들에게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해경 박찬현 서장은“이번「희망의 책 보내기」운동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책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일깨워주고 꿈과 희망을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더불어「희망의 책 보내기」운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례적으로 지속 실시하여 포항해양경찰서의 전통으로 정착 시키겠다”고 전했다.(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