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울산 남구, 고래문화마을 '우체통' 인기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고래문화마을 우체국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과 '일반우체통'이 관광객들의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래문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그림엽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직접 손글씨로 사연을 담은 엽서는 어버이날·광복절·크리스마스에 발송되는 '느린 우체통'과 매달 첫째 수요일에 발송되는 '일반 우체통' 중 선택해 보낼 수 있다.

 

올해 5월에 어버이날 기념으로 발송된 느린 우체통은 지난 2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신청된 900여 통을 발송했으며 지금도 느린 우체통에는 광복절에 발송될 소중한 사연들이 쌓여가고 있다.

 

'어반스케쳐스 울산'과 협업한 이번 그림엽서는 울산 남구 9경에 선정된 '오색수국정원' 풍경을 비롯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풍경을 담아 총 4종이 제작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관을 추구하고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다소 지친 삶 속에서 잠시 멈추고 '기다림'과 '설렘'이 있는 엽서를 받아보고 고래문화마을에서의 여행을 추억하며 재충전할 힘을 얻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별히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장생포옛마을 재연(엿장수, 구멍가게 아줌마, 국민학교 선생님과 불량 학생 등)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 ▲달고나 만들기 ▲옛날 교복체험 ▲추억의 음악다방DJ ▲해설사 안내 등 옛 마을 감성의 다양한 콘텐츠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국

더보기
인천공항공사, 스마트패스 서비스 전체 탑승구로 확대 운영 【국제일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 적용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 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어 편리하다. 서비스 최초 도입이후 스마트패스는 주로 출국장에서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 지역에서의 시범운영을 거쳐 제1ㆍ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날부터 전체 탑승구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 다만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공사의 관련 인증 획득이 필요한 만큼, 현재 탑승구에서도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사전인증을 획득한 대한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또한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 자체 운영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