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첨단농업육성사업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에만 첨단농업육성과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으로 132개소에 16억7천만 원을 투입해 고품질 고부가가치 농산물 연중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하우스 신축' 시 작목별로 필요한 기본시설(관수시설, 자동개폐기, 수확물운반구 등)을 패키지로 일괄 지원해 시설원예 농가가 경쟁력을 한 번에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하우스 여러 채를 연결한 '연동하우스'를 적극 보급해 농업시설의 규모화와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연동하우스는 ICT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해 연중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군은 작목 입식에서 수확까지 영농 지도를 통해 시설원예 농가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보급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시설원예 관련 전문기술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영농자립에 돕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농업 경쟁력을 향상을 집중적으로 미래 첨단 농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