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7일 남해군 주 소득 작목 5개 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행정과 농업인단체 간 소통을 통해 미래 지향적 남해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소득작목 발굴을 위한 각 단체의 역할과 행정의 지원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해 중앙정부 건의·자체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가기로 했다.
민성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22년 한해는 가뭄, 폭우 등 자연재해가 많아 농업 재배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앞으로 농업기반 시설에 투자를 통해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