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감정 연구환경 조성 및 접근성 해소 기대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남부분소(분소장 김동욱)는 11월 17일 11시 경남 양산시 양산물금택지개발지구 3-3공구에서 정희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장, 오근섭 양산시장, 김인세 부산대학교총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이전 기공식을 개최한다.
국과수 남부분소 신축이전사업은 현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서 양산시 양산택지개발지구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부지내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128억원을 투입하여 대지 5,514㎡, 연면적 6,692㎡(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201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전사업은 그동안 현 청사의 협소와 노후화로 인한 과학적 감정?연구환경 조성의 어려움과 경남 남단에 치우친 지리적 문제로 인한 영남권 전체 수사기관 및 민원인의 접근성 등의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타 지역 분소에는 있지만 남부분소에는 없었던 부검시설을 클린룸 수준으로 새로이 구축하여 각종 살인사건의 초동대처와 부검수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최태하 영남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