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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안전한 문화도시 도약 위한 '이로운 도로 캠페인' 진행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안전하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보행 친화 캠페인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초음악문화지구 내 신중어린이공원 일대서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이로운 도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여는 '이로운 도로 캠페인'은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문화에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구는 지난 3월 30일 서초구와 티머니복지재단, ㈜소소도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문화거리를 조성하고자 한다.

 

해당 캠페인은 신중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자동차 중심 도로가 사람 중심의 도로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진다. 주요 활동으로는 ▲클래식 디저트 공연 ▲캠페인 안내부스 및 문화행사 ▲보행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 등이다.

 

먼저 구는 서초음악문화지구 특성을 살려 보행자들을 위한 청년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클래식디저트'를 낮 12시 30분부터 연다. 오는 12일, 13일, 16일 3일간 총 5회 진행하며 영화·드라마Ost부터 재즈,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가 보행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캠페인 기간 중 신중 어린이공원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충분한 쉼뿐만 아니라 재미를 얻는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일, 12일 이틀간은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캠페인 기간동안 벤치에 앉아 사색과 휴식을 즐기도록 도서 및 보드게임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음악문화지구 내에서 진행되는 '이로운 도로 캠페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를 즐기는 거리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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