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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울산시, 상반기 국비사업 1,359억원 추가 확보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신산업 분야에서 국비 사업비 1,359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차전지 4건(381억 원), 반도체 3건(278억 원), 생명(바이오) 3건(249억 원), 3디(D)프린팅 6건(451억 원) 등 4개 신산업 분야에서 16건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성과이다.

 

공모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분야는 ▲고성능 및 고안전성 전기자동차 각형 이차전지 소재부품 실증화센터 구축사업(123억 원)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156억 원)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지원사업(64억 원) 등이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반도체특성화대학원 지원(185억 원)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75억 원) 등이, 생명(바이오) 분야는 ▲자극감응형 플라스틱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술개발 사업(207억 원) ▲폐암 조기진단을 위한 혈액 내 순환 종양 디엔에이(DNA)탐침 시약 개발(30억 원) 등의 예산이 반영됐다.

 

3디(D)프린팅 분야는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256억 원) ▲3디(D)프린팅 기반 원전 및 에너지 부품 특화인력 양성사업(58억 원) ▲운항 선박 내 유지보수 부품 자체 제조를 위한 3디(D)프린팅 융합 실증기술(51억 원) 등에서 국비가 확보됐다.

 

이와 함께 울산시는 국비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총 1,460억 원 규모의 국가재정사업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달 지정된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조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사업화가 가속화되면 울산시의 국비사업 규모가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도시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민선8기 출범 직후부터 신산업 육성에 시정 역량을 집중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정책에 선제 대응해 국비사업을 확보하고 규제를 개혁해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 하기 좋은 울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출범 후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했으며 체계적인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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