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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중구, 유치원에 '원어민 영어 수업' 확대 운영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을 유치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모닝투어 프로그램'은 공교육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교육 콘텐츠를 구에서 제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습효과는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상반기에 진행된 학부모와의 간담회(공감톡톡)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반영해 유치원까지 프로그램을 확대됐다.

 

관내 200여 명의 유치원생들이 광희영어체험센터에서 10명 내외의 한 반을 이뤄 밀착형 영어 수업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전면 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수업은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세계여행 ▲피넛버터 초코칩 쿠키 만들기 ▲몸으로 함께 배우는 노래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놀이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내 한 유치원 원장은 "간담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유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학부모 만족도는 최상"이라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의 아이들이 값비싼 연수 없이도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의견이 반영된 소통·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영어를 접할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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