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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생산·유통 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20일 서면브리핑

해양수산부가 20일 공개한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에 따르면,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143건과 77건으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 시료가 확보된 전남 여수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14건을 선정했고, 307건을 완료했으며, 모두 적합이었다.

아울러 18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29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남동해역 4개 지점, 제주해역 2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74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1 베크렐 미만에서 0.081 베크렐 미만이며, 삼중수소는 리터당 6.9 베크렐 미만에서 7.0 베크렐 미만이었다.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 해역 10개 정점에서 18일에 채취한 해수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두 이상치 판단 기준인 리터(ℓ)당 700베크렐(Bq) 미만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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