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부터 2일간 도내 유학생 초청 백제 역사 산업현장 방문-
충남도가 도내 대학에 유학중인 외국인 대학생을 해외 대학생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道를 사랑하는 인재를 만들기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늘 11일부터 2일간 道가 자매결연 맺었거나 우호협력 등으로 활발한 교류 지역인 중국, 일본의 대학생 40명을 초청해 2일간의 짧고 긴 충남 여행을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장 방문지로는 백제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주와 부여, 천혜 관광지 안면도와 안면도 휴양림,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 백제 유적지와 산업현장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충남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줌으로써 우리道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게 될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백제문화를 인식 시켜주기 위해 방문하는 유적지에는 문화 해설사를 배치하여 현장에서 살아있는 백제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 배움터도 마련했다.
또, 道는 행사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그 결과를 사업추진에 반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내실 있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참여한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도내 대학과 협조하여 연속 추진하게 됐다.
道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외국인 대학생들과 인적 네트위크를 강화하고 충남 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도내 지역 축제나 2010대백제전 같은 축제에 자발적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 등 충남과 연대감을 가질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하는 외국인 대학생 초청 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백제문화제 기간 중에 통역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남을 전통적인 문화 농업도로만 알고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충남에 대한 과거와 현재를 바르게 알려주기 위해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