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합천군, 마을공용 공기압축기 전수 수리 및 교체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8일부터 지역 주민들의 편의 향상과 원활한 농기계 정비를 도모하고자 기공급된 472대의 마을공용 공기압축기 전수 수리 및 교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을공용 공기압축기는 농촌에서 많이 사용하는 손수레, 농기계 타이어 공기주입 불편해소를 위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동안 군에서 마을회관에 보급했다. 현재까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관리를 추진해 왔으나, 농촌의 노령화·부녀화로 인해 장비 및 부대품(에어건, 에어호스, 타이어 압력게이지 등)의 유지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다.

 

군에서는 격년으로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농기계 순회안전교육을 통해 해당 공기압축기의 관리 해왔으나 내구연수 경과로 인한 장비 파손과 부상 위험을 방지하고자 전수조사한 내역을 바탕으로 점검 및 수리를 진행하고 노후화돼 사용 불가능한 장비는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공기압축기 구입비 66백만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기압축기를 교체하고 신규 마을을 대상으로 농번기 이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에어콤프레셔로 불리는 공기압축기는 정비소, 세차장에서부터 식가공업체의 마늘·양파의 껍질을 벗기는 용도에 이르기까지 업종에 불문하고 안 쓰이는 곳이 없을 정도다"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군민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전국

더보기
광주시, 남구에 세번째 '청소년 자율공간' 마련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을 17일 남구 진월동에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청소년 자율공간'은 민선 8기 광주시 공약사업으로, 청소년이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오락 체험, 학습, 휴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소규모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1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에 문을 연 남구 청소년 자율공간 '따:숲'은 지난해 개소한 북구 임동, 광산구 비아동에 이은 세 번째 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라운지 ▲노래방 ▲포토부스 ▲게임존 ▲북카페 등을 갖췄다. 특히 야외테라스에는 캠핑장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또래와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광주시는 '자율공간'을 조성할 때 청소년들이 공간 기획과 조성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공간이 단순한 휴식처를 넘어 청소년 정책 실현의 플랫폼이자 자율성과 창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