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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증평군, 발암물질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철거 지원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87동(주택 81동, 비주택 6동), 취약계층 대상 지붕개량 4동 등 총 91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노후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부속 건축물이 해당된다.

 

지원금액은 주택 최대 7백만원(352만원 범위 내 우선 지원), 비주택(창고, 축사 등)은 최대 200㎡ 이하 전액 지원되며 초과 부분은 자부담으로 처리한다.

 

주택 지붕개량은 본 사업으로 철거한 주택의 우선지원가구에 한해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는 면적, 노후 정도 등을 토대로 선정하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29일까지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첨부해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관계자는 "주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슬레이트 주택을 소유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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