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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카 보은군,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은 동절기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스포츠 열기로 가득 찼다. 

 

보은군에 따르면 공설운동장, 전천후보조육상경기장, 보은스포츠파크 등 우수한 체육시설과 전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전국의 많은 전지훈련 선수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전 제일고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한일장신대, 제주국제대, 청담고, 중앙초, 소양초, 남양주 아이돌 야구단 등 10개 야구팀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과 실내 야구장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일 음성군청 실업 육상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체고, 지원중, 부곡중, 영동초 등 8개 육상팀도 속리산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오는 20일부터 세팍타크로 여자 국가대표선수단은 19일간 결초보은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고, 22일부터 용인대, 중원대, 목원대, 전주대, 운호고, 반여고, 여수공고 등 7개 씨름팀이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전지훈련할 예정이다.

 

26일부터는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단이 14일간 일정으로 국민체육센터에서 동계 전지훈련할 게획이다.

 

2월에는 지난해 WK리그 우승결정전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수원FC위민과 현대제철 여자축구팀이 전지훈련이 예정돼 있어 국내 대학교 여자축구팀과 고등학교 여자축구팀도 추가로 합류할 계획이다.

 

올해 보은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하거나 할 계획인 팀이 지난해 대비 10% 이상 증가한 94개팀 10,000여명이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많은 선수들이 방문하고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스포츠 강군 보은의 브랜드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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