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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강릉시, 눈과 입맛 사로잡을 '월화거리야시장' 함께 만들어요

 

강릉시는 월화거리야시장에서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로 시민들과 관광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신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가 주관하고 중앙·성남통합시장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2024년 월화거리야시장은 강릉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식품매대 20명, 플리마켓 24명 총 44명과 함께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월화거리 야시장을 꾸려갈 예정이다.

 

식품의 경우 야시장에 적합하고 국내외 방문객이 선호할 수 있는 식품, 지역을 대표하는 인지도가 있는 향토 먹거리, 특색있는 퓨전 및 창작요리, 글로벌 음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직접 조리가 가능한 음식이어야 하며, 단순 가열식품, 캔음료 등의 기계 및 생산품, 주류와 더불어 중앙·성남시장 및 야시장 주변 상가와 중복되는 메뉴는 판매가 금지된다.

 

플리마켓은 관광제품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 재능판매 등 방문자의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독특한 제품, 가족 및 연인 등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등을 모집한다.

 

매대 운영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3월 13일까지 중앙·성남통합시장상인회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 등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 선정은 공정성을 위해 전문 심사위원을 선임해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식품매대의 경우 2차 현장 품평회를 별도로 실시해 3월 중 선정된다.

 

선정된 식품매대 운영자는 위생·안전교육, 식품 조리 등의 매대 운영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차별화된 월화거리야시장이 강릉의 야간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열정 가득한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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