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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군산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군산시가 외국인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교육을 개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산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해 추가로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군산시는 과정에 참여할 외국인근로자 (특정활동(E-7) 및 비전문취업(E-9) 체류자격) 모집을 위해 5월 17일까지 국가산단 내 기업체, 군산고용지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서부지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국가산단경영자협의회,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군산시 가족센터 등 관련기관 홍보 및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개강한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은 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에서 한국어 기초 (0단계, 15시간), 한국어와 한국문화(1단계, 100시간) 과정을 5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월·수·목 저녁에 교육을 받는다.

 

교육생 팜OO(22세) 씨는 "한국어를 몰라 의사소통이 어려웠다"며 "군산시에서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외국인노동자의 한국어 능력이 향상돼 의사소통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직장 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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