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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정읍시 "맑은 물은 건강한 삶의 기본…공급에 만전"

 

정읍시가 시민의 삶의 질의 기본인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나섰다.

 

저읍시는 상수원인 옥정호 녹조 발생에 대비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 또한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돼, 전년 대비 녹조가 조기에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량의 녹조는 물의 색깔뿐만 아니라 냄새 물질과 독소 물질을 배출해 물의 심미적 가치와 안전성을 떨어뜨려 사전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난달부터 옥정호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기간제 근로자 3명을 별도로 배치해 녹조 발생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옥정호 상수원의 수면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조사해서 녹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또 옥정호 광역상수원(19명)과 도원천(2명) 지킴이를 배치해 각종 수질 오염 행위에 대한 계도와 감시활동도 강화했다. 특히 상수원 지역 주변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지속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오염원의 상수원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지난해 8월 주 취수구를 기존 운암 취수구에서 수질이 안정적인 칠보발전 취수구로 변경했다. 비교적 깨끗한 원수를 공급받아 정수처리를 거쳐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부 건의를 통해 조류 경보제 지점을 기존 칠보 취수구 1지점 외에 옥정호 내에 위치한 칠보발전 취수구 지점을 추가, 총 2개 지점을 경보제 지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상수원인 옥정호의 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수면 상태 관찰 등 선제적 조류 대응과 관리로 상수원부터 가정까지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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