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다시살아나는 백제왕도,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주관 학술대회 개최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는 오는 11월 13일(금)에 전라북도교원연수원(익산시 금마면 소재) 3층 선화관에서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원광대학교마한백제문화연구소(소장 최완규)에서 주관하는 ‘익산, 다시 살아나는 백제 왕도’라는 주제로「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Ⅲ」를 개최한다.
이번 개최되는 학술회의는 ‘익산역사유적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시키기 위하여 개최된 학술회의로 1회(2007.12), 2회(2009.4)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게 되었다.
익산의 백제문화유산은 익산이 공주·부여·경주와 함께 고도(古都)로 지정(2004.3)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올해 1월 미륵사지석탑에서 금제사리봉안기 등 700여점의 사리장엄이 출토된 것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관심을 끌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