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7.2℃
  • 구름많음서울 5.6℃
  • 구름많음대전 5.1℃
  • 구름많음대구 9.7℃
  • 맑음울산 9.9℃
  • 구름조금광주 7.6℃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6.6℃
  • 맑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5.6℃
  • 구름조금보은 3.6℃
  • 흐림금산 4.3℃
  • 맑음강진군 8.4℃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9.3℃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전남도, 한전 세종시 이전설‘ 사실무근’ 확인

-전남도, 한전·정치권 등 확인 결과 근거 없는 것으로 밝혀져-

전라남도는 1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인 한국전력이 세종시입주가 거론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한전 등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이날 오후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해양부와 한전, 국회, 청와대 등 관계여로에 확인한 결과 한전이 세종시 입주를 검토한다는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세종시 문제와 결부해 혁신도시가 도마위에 오르내릴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기 위해 혁신도시가 건설되는 지역의 지자체,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공동 대응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또 “한전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57개 공기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메머드급 기업인데 한전의 세종시 입주가 거론된다면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기업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이는 혁신도시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비춰지기 때문에 전국 10개 혁신도시 지역과 비수도권 지역의 크나큰 저항에 부딪히게 돼 심각한 국난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전남도는 “정치권 동향을 살핀 결과 한전이 들어설 혁신도시가 건설되는 나주가 지역구인 최인기 의원은 ‘한전 김쌍수 사장에게 직접 전화한 결과 전혀 근거가 없는 얘기로 확인됐다’고 밝혀왔다”고 설명했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