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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종학당재단, 코리아타임스와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88개국 256개소 세종학당 네트워크와 영문뉴스 플랫폼 활용한 협력 추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코리아타임스(대표 오영진)와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코리아타임스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해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사업의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은 전 세계 88개국 256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하는 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1950년 창간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영자 신문사로 매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 한국어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주요 사업에 관한 소식을 코리아타임스 영문 뉴스를 통해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이 개발한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를 코리아타임스 플랫폼에서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코리아타임스가 진행하는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 한국어 보급에 필요한 소식을 세종학당 연락망을 통해 전 세계에 알리는 일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 사업 수혜자가 외국인인 만큼, 신뢰도 높은 매체를 통해 재단 주요 소식을 영문으로 상시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라고 협약의 의의를 말하며, “앞으로도 재단은 코리아타임스와 꾸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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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학교 급식 예비식 활용 '희망 찬(饌) 나눔 사업' 본격 시동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학교 급식 예비식을 통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업 참여학교인 인제고등학교와 문일여자고등학교를 비롯해 남동구 푸드뱅크, 구월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학교 급식 예비식을 반찬으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예비식'은 단체 급식에서 조리 후 배식되지 않고 남은 깨끗한 음식으로, 이미 한 차례 배식됐던 잔반과는 위생적으로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사업 방식은 우선 참여학교가 예비식을 위생적으로 분류·취합해 인계하면 남동구 푸드뱅크에서 구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운반하고, 복지관은 이를 도시락 형태로 소분해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남동구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희망 찬(饌) 나눔 사업'을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고, 이후 수혜자 만족도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학교 급식 기부사업은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탄소중립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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