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7 (일)

  • 구름조금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17.8℃
  • 맑음서울 10.9℃
  • 구름많음대전 11.2℃
  • 구름많음대구 12.2℃
  • 구름많음울산 15.4℃
  • 구름많음광주 11.8℃
  • 흐림부산 14.6℃
  • 흐림고창 7.8℃
  • 구름많음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12.2℃
  • 구름많음보은 5.4℃
  • 구름많음금산 6.6℃
  • 구름많음강진군 8.2℃
  • 구름많음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9.8℃
기상청 제공

광주ㆍ전라ㆍ제주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장성군에서 출발

 

장성군이 영산강 환경을 살리기 위한 대규모 탐사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장성군은 따르면 30일 비영리 민간단체인 '영산강 살리기 운동본부'가 남창계곡 일원에서 '제15회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 발대식을 가졌다.

 

광주·전남 청소년과 대학생, 환경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탐사는 '영산강, 생명의 강으로'라는 주제로 8월 2일까지 진행된다. 


남창계곡 발대식으로 시작해 장성호, 황룡강을 도보 탐사하고, 나주 황포돛배 선착장으로 이동해 선박 탐사에 나선다. 이어서 영산대교, 죽산보, 영산강 하굿둑을 찾아 자전거 탐사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 수생태계, 동식물과 향토문화, 역사 등을 조사하며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알아보고 보전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하천의 미래 모습'에 대한 조별 발표도 진행한다.

 

올해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는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후원으로 열렸다.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는 영산강 보존과 자연친화적 개발을 위해 1999년 출범한 인근 8개 시·군 협의체다. 영산강 수질 개선과 뱃길 복원, 고대 문화권 개발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영산강 유역권 행정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김한종 장성군수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영산강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아보는 '영산강 살리기 대탐사'가 장성에서 출발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 모두에게 환경과 생태계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금천구, 전세사기 피해 주민에 최대 100만 원 지원…소송비용·주거비 부담 완화 【국제일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구민들을 돕기 위해 5월 1일부터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는 주거 불안은 물론, 생계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피해 이후 법적 대응이나 이사 등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자 '전세피해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내용은 소송수행경비 100만 원 또는 주거안정비 50만 원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소송수행경비는 보조금지급명령, 보증금반환청구 등 법적 절차를 위한 송달료, 인지대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정액 지원한다. 소송수행경비를 신청하지 않은 피해자에게는 월세, 이사비 등 간접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주거안정비 5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인 금천구 거주자 중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등 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임차인이다. 신청은 금천구 부동산정보과에 방문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전세사기피해자등 결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