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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울산ㆍ경남

별이 내려앉은 합천군 초계면, 도시재생 주민공청회 개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2일 초계면사무소에서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용역사의 제안설명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도시재생 활동가 네트워크의 손재현 부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과 주민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경남대학교 박진석 교수, 창원대학교 조형규 교수, 경상대학교 주희선 교수,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우선 연구위원이 참석해 초계면의 도시재생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2020년에 인정된 초계면 운석충돌구를 활용해 도시 브랜드화를 목표로 수립됐다. 이를 위해 지역 현황 조사와 쇠퇴 진단을 통해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운석 관광, 운석마을 조성, 상권 활성화, 방재계획 등을 포함한 계획이 짜임새 있게 수립됐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은 초계면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 계획은 다가오는 9월에 진행 예정인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특화재생 분야로 신청할 계획이다. 초계면이 이 공모사업에서 선정된다면, 2019년 삼가면과 2022년 합천읍에 이어 또 하나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사례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수립될 예정으로, 약 1달 앞으로 다가온 국토부 신규 공모사업에 초계면이 선정돼, 운석충돌구 관광활성화 및 초계면의 도시재생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전 군민이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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