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6.3℃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9.3℃
  • 구름많음대구 11.1℃
  • 흐림울산 7.3℃
  • 흐림광주 8.4℃
  • 흐림부산 9.6℃
  • 구름많음고창 5.0℃
  • 흐림제주 8.2℃
  • 구름조금강화 7.4℃
  • 구름조금보은 8.4℃
  • 구름많음금산 9.3℃
  • 흐림강진군 8.8℃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어르신 친화엑스포로 열린다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영환)는 3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와 영동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이명식, 영동군지회장 양무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 지원 ▲ 대한노인회 회원의 엑스포 관람 협조 등 엑스포 성공의 밑거름인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 이래 노인의 복지증진과 권리보장을 위해 경로당 등 노인여가시설의 개발과 운영관리, 노인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직업소개 활동 등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노인회는 국악엑스포 홍보활동과 함께 300만 회원들의 단체 관람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대한노인회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 천만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악은 물론 전통무용, 전통놀이, 전통의상 등 다양한 체험·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을 최대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조직위원장은 "세계 최초로 '국악'을 주제로 개최되는 국악엑스포가성공적인 국제 행사가 되려면, 대한노인회 회원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대한노인회와 함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국악 진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충북도민회, 국립국악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전국어린이집연합회 등 국내 유관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내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청북도와 영동군 공동 주관으로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