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서울

서울 강서구,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 복지증진 공모사업 최종 선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공항소음 대책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한국공항공사에 신청하는 사업으로, 문화복지와 주민 생활환경 등 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제안 사업을 심사·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의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구는 이번 공모에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의 멋과 맛을 세계 속으로'가 선정돼 총 5,130만 여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래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전통주 담그기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내년 7월까지 운영된다.

 

전래놀이 체험은 마곡하늬공원, 송정초·중학교 등에서 윷놀이, 비석치기 등 총 10개의 전래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항동 장 담그는 마을에서는 된장, 고추장, 명절 음식 등 전통음식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으며, 공항동주민센터에서는 전통주와 안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김포국제공항 인근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공항 소음으로 피해를 보는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지난달 29일 한국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전국

더보기
익산시, 국제대회 잇단 유치…스포츠 도시 위상 '우뚝' 【국제일보】 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유망한 신인 선수들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익산시가 아시아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