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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동친화도시 마포, 아동권리 위해 학교로 찾아갑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 스스로 기본 권리를 인식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존감 향상을 위해 아동 권리 교육 전문기관인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함께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40분간 진행한다. 강사는 아동 권리와 인권, 4대 기본권에 관해 설명하고 아이들이 존엄한 인간으로서 나와 타인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활동 교육을 펼친다.

 

교육 후에는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지역 내 4개 초등학교의 427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은 90% 이상이 아동 권리에 대한 개념 이해와 인식 향상에 도움이 됐다며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초등학교는 9월 30일까지 구글 설문지(https://forms.gle/a4AerUkkWC7kNoHL9)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선진사회"라며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마땅히 누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뜻하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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