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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보은군, 소나무재선충병 하반기 항공예찰 실시

 

보은군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방제를 통한 선제 대응을 위해 항공 예찰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보은군에 따르면 항공 예찰은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지상 예찰에 비해 효율이 높으며, 예찰 조사 중 발견한 피해목의 경우 GPS좌표를 취득하고 정밀 예찰 조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군은 산림청 청양항공관리소 헬기를 활용해 최근 재선충 신규 발생지인 대전 동구와 인접한 회남면 일대를 중점적으로 예찰했으며, 지속적으로 산림청과 협의해 항공 예찰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항공 예찰을 통해 발견한 감염목 의심 지역을 중심으로 방제단과 드론 예찰 등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정밀 예찰을 통해 고사목 감염이 확인될 시에는 방제계획에 따라 방제를 완료할 방침이다.

 

전영득 군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죽어가는 소나무류를 발견하거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043-540-3364)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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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