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거창군,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감악산 꽃&별여행 평가보고회 가져

 

거창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와 '감악산 꽃&별여행'에 대한 자체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과장, 18개 담당주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운영 과정에서 개선 필요한 부분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거창한마당대축제 기간에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진행한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는 거창농업홍보관, 농특산물판매관, 향토음식관, 애우숯불구이판매관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제4회 감악산 꽃&별여행'에는 총 3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7억 8,000여만 원의 직접적인 판매실적을 기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감악산 꽃&별여행'의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녹색곳간의 농산물 홍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잘된 점으로 꼽혔다. 반면, 감악산 차량정체문제와 편의시설 부족, 녹색곳간의 농특산물 판매 저조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와 감악산 꽃&별여행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라며 "평가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안성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올해 관광객 30만명 돌파 【국제일보】 안성시의 떠오르는 관광명소인 금광호수 박두진 문학길이 올해 누적 관광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최근 하늘전망대, 수변화원 등 주요 관광 인프라가 완성되고, 푸드트럭존과 착한자판기 운영이 더해지며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금광호수 일대는 문학과 자연, 쉼과 나눔이 어우러진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뷰, 계절별 꽃이 피어나는 수변화원, 호수길과 숲길이 어우러진 순환 둘레길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9월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푸드트럭존은 안성시민이 직접 운영하고, 마을 주민들이 주변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먹거리와 호수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광면 주민들이 공동 설치한 '착한자판기'는 수익금 전액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구조로 운영된다. 관광객들은 시원한 음료를 즐기면서 동시에 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호수에서 마시는 한잔이 곧 나눔"이라는 훈훈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금광호수는 박두진 시인의 문학정신과 자연의 아름다움, 그리고 주민참여가 조화를 이루는 안성의 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