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대전ㆍ충청ㆍ강원

증평군,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원도심에 활력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증평군은 증평읍 윗장뜰 지역에 특화 상권거리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 가보고(가서 보자GO)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당 거리는 낙후된 골목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에 착공해 이달 26일 준공됐다.

 

군은 증평읍 교동리 2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억7100만원을 들여 바닥 블록 및 LED 가로등 교체, 범죄예방 및 상권홍보용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한 가보고 거리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개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윗장뜰 도시재생사업으로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중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개통했다.

 

또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으로 28년간 방치됐던 개나리아파트를 철거하고 그 부지에 LH 행복주택 및 개나리 어울림센터를 조성하는 사업도 25년 개관 및 입주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이번 가보고 거리 조성과 같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증평의 고유한 매력을 살리고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인천 동구,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확대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023년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했던 '노인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무료 지원사업'의 대상자와 시술 내용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확대는 기존의 소득 기준이 높아지면서 일부 저소득 어르신들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있었고, 건강보험에서 연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보다 후속 처치가 포함된 치주 스케일링 시술이 실제로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새롭게 완화된 대상자 기준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기준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이며, 시술 내용은 건강보험 적용 연1회 스케일링 또는 후속 처치가 있는 치주 스케일링 본인부담금 지원이다. 기존에는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65세이상 노인이 대상자였다. 기존 대상자는 7천902명이었고 새롭게 확대된 기준으로는 1만43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소득 기준 완화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필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