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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 강서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최우수상 수상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 복지행정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그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는 5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복지인력 체계 구축 ▲우수사례 ▲읍면동 예산 집행 실적 ▲중앙기관과의 협력 체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경이 협력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사후 보호체계를 마련해 고독사 예방과 사각지대 보호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서울시 유일의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중앙으로부터 통보되지 않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주민생활 접점 업종인 한전, KT, 담배판매인 조합, 강서 소상공인 연합회 등과 MOU를 체결해 이들이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구청에 신고하고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올 1월부터 현재까지 16건의 신고와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위기가구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구는 경찰서, 사회복지관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영구임대주택 등 복지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민·관·경이 함께한 이동상담소는 총 316명에게 치매노인 지문 등록,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강서구에서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선제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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