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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러 장성 폭사'에 英더타임스 "정당방어"…러 "조심해라" 위협

더타임스 사설에서 "우크라 정당한 방어 행위"
러 메드베데프 "더타임스 이제 군사 표적"…英 "조폭같은 위협" 규탄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영국 유력지 더타임스의 사설을 문제삼아 "군사 표적"이 됐다며 위협했다. 
 
18일(현지시간) 더타임스와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더타임스 경영진을 동물인 '자칼'로 비하하며 군사 표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러시아를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자들에게는 언제나 공범이 있다"라며 "그들도 이제 정당한 군사 표적이다. 여기에는 비겁하게 사설 뒤에 숨은 더타임스의 '초라한 자칼'도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그 매체의 전체 지도부를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런던에서는 어떤 일이든 일어난다"면서 더타임스 기자들을 겨냥해 "조심해야 한다"고 협박했다. 
 
더타임스는 앞서 러시아 국방부 화생방전 방어사령관인 이고리 키릴로프 중장이 지난 17일 모스크바 대로변에서 폭사한 것과 관련해 사설에서 "정당한 방어 행위"라며 우크라이나를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냈다.
 
키릴로프 중장 암살은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의 소행으로 추정되며,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사건이 일어나면서 러시아의 안보 역량에 대한 의문까지 제기되고 있다.
 
더타임스는 사설에서 "우크라이나의 암살은 위협을 받는 국가가 방어를 위해 하는 정당한 행위"라며 "정치적 변화 속에서 서방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메드베데프 부의장 발언을 즉각 규탄했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자신의 엑스(X·트위터)에 "더타임스 기자들을 겨냥한 조폭식 위협"이라면서 "우리 신문들은 자유, 민주주의, 독립적 사고라는 영국 최고의 가치들을 대변한다"라고 썼다.
 
영국 총리실 대변인도 "푸틴 정권에서 나오는 일련의 절망적인 수사 중 가장 최근의 것일 뿐"이라며 "영국에서는 러시아와 달리 자유 언론이 우리 민주주의의 초석이며 러시아의 위협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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