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9 (토)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2.9℃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0.7℃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3.9℃
  • 맑음광주 2.7℃
  • 맑음부산 5.6℃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6.5℃
  • 구름많음강화 1.4℃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경기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경기도 공모사업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방하천 저탄소 수변공원화 공모사업은 경기북부 대개조프로젝트의 하천분야 혁신사업 중 하나로, 그간 재해 예방 위주로 시행됐던 하천사업을 사람과 자연에 중심을 두고, 도민들이 걷고, 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고양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공릉천 원당교와 벽제천 합류부 구간에 자전거 및 산책로를 연결하고, 식생저류지, 소생물서식처,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공릉천의 생태계를 관찰하며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공릉천과 나란히 접한 국도1호선(통일로)은 교통량에 비해 도로 폭(왕복 4차로)이 협소해 차로수를 줄여 보행자 도로를 설치하는 것이 불가능한 데다 하천길 또한 연결돼 있지 않아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번 공릉천 사업으로 하천길이 연결돼 보행자의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40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되며, 시비 10억 원을 자체 마련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에 도비 40억 원을 확보하게 된 것은 2025년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는 쾌거"라며, "공릉천을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길, 바람과 꽃이 가득한 자연 속 휴식처, 국도1호선 및 교외선, 체육공원과 연계한 친환경 레저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민선8기 공약사항인 멱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는 고양시와 의정부시, 동두천시, 포천시, 남양주시 총 5곳이 선정됐다.

 




전국

더보기

피플

더보기
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