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서울

강서구,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공공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상반기 운영되는 사업은 ▲소셜그린스토어 운영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일자리 발굴단 ▲다문화 통역 도우미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및 세차장 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총 15명을 모집한다.

 

먼저, 올해 신설된 소셜그린스토어 운영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축제와 행사에 팝업스토어로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판매하는 업무이다.

 

강서구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사업도 이번에 새로 추가됐다. 조국에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기 위해 전산처리 등의 사무 보조, 민원 응대, 회계 업무 등을 통해 보훈단체를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발굴단은 구인·구직 상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운영 지원, 구인 기업 방문 등 각종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필수이며, 관련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에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역 도우미와 방치 자전거를 수리하는 자전거 이동식 수리센터 근무자들에 대한 선발이 진행되며, 각각 결혼이민자와 수리 기술자를 우대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2007년 2월 17일 이전 출생자) 근로 능력이 있는 강서구 주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가구 구성원 재산이 4억 9천 9백만 원 이해야 한다. 일자리발굴단의 경우 소득과 재산에 제한은 없으나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일 5시간, 주 25시간이고, 65세 이상은 일 3시간, 주 15시간이다. 단, 일자리발굴단은 일 7시간, 주 35시간 근무한다.

 

시급은 10,030원(일자리발굴단은 11,000원)이며, 간식비와 건강검진 등이 지원된다.

 

근무 기간은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을 넘어 민간으로의 취업 연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미추홀구, 가을 정취 가득한 수봉공원에서 만나요 【국제일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수봉공원 인공폭포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제5회 수봉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주민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첫날 오후 3시부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자개 무드 등 만들기, 자석 캔버스 그림 그리기, 탈곡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된다. 이어 인천문화재단 요기조기 음악회, 펜타포트 슈퍼루키팀의 사전 공연, 미추홀구 여성합창단 무대가 차례로 진행돼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며, 저녁에는 백지영, 육중완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전문 아티스트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미추홀구민 가요제와 함께 장민호, 경서 등이 축하공연을 펼쳐 가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푸드트럭과 거리공연도 곳곳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은 오감을 통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져, 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