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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서 건조특보 속 화재 잇따라…차량 충돌로 5명 경상도


(춘천=연합뉴스) 18일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강릉시 포남동의 한 3층 규모 창고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가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45대, 인력 97명 등을 투입하는 등 진화 작업에 나서 이날 낮 12시 58분께 주불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야산과 창고 건물의 남은 불씨 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 한 주택에서 불이나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다친 사람은 없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난로 취급 부주의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9분께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도로에서 SUV 차량과 승용차가 충돌, 운전자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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