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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尹측 회견에 "공수처에 내란죄 뒤집어씌워…궤변 집대성"

민주 "내란 세력 신속·엄정하게 단죄해야"·조국당 "명백한 내란선동"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그동안 해온 모든 궤변과 억지 주장을 집대성한 기자회견"이라고 맹비난했다.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께 총부리를 겨누고 국회의원을 '총을 쏴서라도 끌어내라'고 해놓고 방어권 보장을 요구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내란죄를 뒤집어씌우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변인은 "공수처,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까지 모두 다 부정하는 자들이 법치를 운운하고 적법절차를 따지다니, 소도 비웃을 일"이라고 직격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수사기관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내란 세력들의 망상을 발본색원하라"며 "법원과 헌법재판소는 내란 세력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단죄하라"고 촉구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도 윤 대통령 측 회견에 대해 "헌재와 법원의 사법 질서를 송두리째 부정한 위헌·위법적인 주장으로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붕괴하려 한 명백한 내란 선동이었다"고 비난했다.

윤 대변인은 "대한변협은 이 자(윤 변호사)의 자격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타당한지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변호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애초에 공수처의 수사 자체가 불법이고 원천 무효"라며 "검찰은 바지 수사기관, 하명 수사기관으로 활약한 공수처의 위법 수사를 이어받지 말고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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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흑백요리사 셰프·박세리 등 문화외교자문위원 위촉 (서울=연합뉴스) 외교부는 17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더 유명해진 조셉 리저우드 셰프와 '골프 전설' 박세리 등을 제7기 외교부 문화외교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7기 자문위원으로는 조셉 리저우드 레스토랑 '에빗' 오너셰프와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금융인이자 방송인으로 한옥 등 한국 문화를 알려온 마크 테토 TCK인베스트먼트 공동 대표이사 등이 포함됐다. 또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폭포를 디지털로 구현해 화제가 된 디지털 디자인 업체 '디스트릭트'의 이성호 대표, 음악을 통한 재능 기부 활동을 해온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대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김장언 서울시미술관협의회 이사, 신춘수 오디컴퍼니대표, 안미희 전 경기미술관장, 양정웅 극단 여행자 대표, 인재진 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 이사장, 최영인 SBS 스튜디오 프리즘 예능부문대표 등도 자문위원이 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위촉식에서 한국의 국격을 높이고 긍정적인 국가 브랜드를 확산하기 위해 공공문화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외교부의 다양한 문화외교 활동에 있어 자문위원들의 전문적인 조언과 기여에 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창의적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