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6 (월)

  • 흐림동두천 -2.4℃
  • 흐림강릉 3.3℃
  • 구름많음서울 -1.3℃
  • 흐림대전 0.8℃
  • 구름많음대구 2.8℃
  • 흐림울산 6.8℃
  • 흐림광주 0.9℃
  • 흐림부산 6.3℃
  • 흐림고창 0.6℃
  • 흐림제주 5.8℃
  • 흐림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0.6℃
  • 흐림금산 0.9℃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4.7℃
기상청 제공

사회

검찰총장 주재 전국 고·지검장 회의…尹대통령 사건처리 논의

구속기간 하루 앞으로…대면조사 없이 구속기소하거나 석방해야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건의 처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검찰이 26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주재하는 전국 고·지검장 회의를 열었다.

대검찰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송부한 윤 대통령 사건의 처리 방안과 관련해 대검에서 총장 주재하에 대검 차장 및 부장, 전국 고·지검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구속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와 대면조사 한번 없이 구속기소 하거나 석방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가운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휘부 의견을 모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1차 구속기간은 27일에 끝난다.

지난 23일 윤 대통령 사건을 공수처에서 넘겨받은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 두 차례에 걸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허가하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할지 석방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검사가 피의자를 구속한 때에는 10일 이내에 기소하지 않으면 석방해야 한다.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검찰이 윤 대통령을 구속기소 할 경우 피의자에 대한 대면조사 한 번 하지 못한 채 공소 유지를 해야 한다.

검찰은 앞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군 사령관 등 10명을 구속기소 하며 물적 증거와 진술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정점으로 지목된 윤 대통령의 피의자 신문 조서는 만들 기회조차 없었다.

검찰은 유죄 입증을 위해 강제 수사 등을 통한 추가 증거를 확보할 기회도 얻지 못했다.

검찰이 이대로는 공소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윤 대통령을 석방할 경우 비판 여론이 거세져 정치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같은 혐의로 재구속하기는 어려운 만큼 이 경우 윤 대통령을 불구속기소 할 수밖에 없는데, 윤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공범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불거질 수 있다.




전국

더보기
현장에 귀 기울이다'…남동구, 2026 구민 소통 동(洞) 방문 성료 【국제일보】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5일 구월1동을 시작으로 21일 논현고잔동까지 20개 동을 순회하는 '2026년 구민 소통 동(洞) 방문'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주민에게 주요 구정 성과와 2026년 구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난 동 방문 시 건의 사항들의 추진현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시·구의원을 비롯해 동 자생단체장, 경로당 회장, 지역 봉사자, 일반 주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남동구는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재하고 좌석 배치를 토의 형식으로 만들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가 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박종효 구청장은 각 동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노후 시설 점검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폈다. 구에 따르면 이번 동 방문 기간 1,73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생활과 밀접한 주차, 청소, 공원녹지 등과 관련한 150여 건의 불편 사항을 건의했다. 구는 행사 직후 즉시 민원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