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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청ㆍ강원

제천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도입

 

제천시가 도내 최초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도입해 주민의 개인정보보호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차량에 남겨놓은 휴대폰 번호를 무단으로 수집해 보이스 피싱 등 범죄와 불법 광고에 악용하는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시는 이러한 사례를 예방하고자 지난 14일 ㈜에스엠티엔티(대표이사 김문식)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차안심 번호 서비스를 도입했다.

 

안심번호란 운전자의 휴대폰 번호로 자동 연결되는 별도의 전화번호를 생성해 휴대폰 번호 노출 없이 연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제천시에 주소가 돼 있고, 차량을 운전하는 시민은 0504로 시작하는 안심번호를 '모바' 앱을 통해 부여받을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은 제천시 홈페이지(www.jecheon.go.kr)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 스마트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안심번호로 전화를 걸면 차주의 휴대폰으로 차량 이동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가 전달되며, 차주와 통화도 할 수 있다. 차량에 비치하는 안심번호 주차번호판은 시가 제공한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며, 해당 기간에 등록하는 제천시민은 가입비, 사용료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제 제천시민은 주정차 시에 휴대폰번호 노출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일이라면 제천시가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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