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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박수영, 단식 중단…"마은혁 임명 없을 거라 믿어"

(서울=연합뉴스)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반대하며 단식 농성을 했던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이 나흘 만에 단식을 중단했다.

박 의원은 지난 2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달라며 단식에 들어갔었다.


박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제 단식은 최 권한대행이 마은혁 임명을 보류함으로써 절반의 성공으로 마무리됐다"며 "최 대행이 앞으로도 임명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권한대행 입장에서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운 점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 뜻을 헤아려 주시고 국가적 혼란을 멈춰주신 최 권한대행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랜 친구이자 함께 나라를 걱정해온 동료로서 밤새 고민했을 그 마음을 생각하면 참 먹먹하기도 하다"면서도 "최 대행이 마은혁을 임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살아서 이재명과 더 가열차게 싸우라'는 한 지지자의 문자가 단식 중단 결심에 큰 영향을 줬다고 밝히며 "빨리 회복해서 국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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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민관 합동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국제일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 만석초등학교 주변에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 교통과, 인천남부교육지원청, 만석초등학교, 중부경찰서 송현파출소, 만석초등학교 학부모회, 인천동부녹색어머니회, 중부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차를 멈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안전운전을 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물품,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호준수 ▲무단횡단 금지 ▲스마트폰 사용 자제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최근 관련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안전한 스쿨존 조성을 위해서는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교통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 제작·배부,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