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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파키스탄, 열차 납치 사건에 "아프간·인도가 반군 지원" 비난

"납치범들, 사건 내내 아프간 내 기획자들과 통화"



(자카르타=연합뉴스)  인질 수백명이 약 30시간 동안 붙잡혔던 '파키스탄 열차 납치 사건'과 관련, 파키스탄 정부가 사건 배후를 자처한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과 인도가 비호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14일(현지시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외무부 대변인 샤프캇 칸은 전날 기자회견을 통해 "납치범들이 사건 내내 아프간에 있는 기획자들과 통화하며 소통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국경 밖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세력이 조직하고, 계획하고, 후원한 테러라고 강조했다.

칸 대변인은 또 "파키스탄은 아프간 임시 정부에 반복적으로 BLA와 같은 테러 집단이 아프간 땅을 사용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탈레반을 향해 "테러 행위 가해자와 조직자, 자금 지원자를 처벌해야 하며 이를 위해 파키스탄 정부와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우리는 아프간과 오랜 관계를 맺고 있으며 두 나라는 언어, 역사, 문화, 종교 등 여러 공통점이 있지만 테러 문제가 관계 발전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덧붙였다.

칸 대변인은 아프간뿐 아니라 인도 정부도 비난했다. 파키스탄은 BLA가 인도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고 주장하지만, 인도 정부는 이를 부인한다. 

칸 대변인은 "인도가 이웃 국가를 불안정하게 만들려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암살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파키스탄에서는 이번 열차 납치사건이 벌어진 발루치스탄주와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 테러 사건이 잦다.

발루치스탄주에서는 BLA가 카이버 파크툰크와주에서는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최대 무장 세력인데 이들은 주로 국경 너머에 은신처를 두고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 정부는 TTP나 BLA가 아프간에 은신처를 둘 수 있도록 아프간 탈레반이 이를 묵인하고 보호한다고 의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파키스탄군이 TTP를 쫓으며 아프가니스탄 국경 너머로 공습을 감행하면서 수십명이 사망하자 아프간이 파키스탄에 보복 공격을 가하는 등 무력 충돌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이달 초에도 양국을 잇는 핵심 국경 검문소인 토르캄 검문소를 놓고 갈등을 벌이다 국경 보안군 간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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