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제

코스피 美관세 우려 완화에 2,460대 회복 시도…삼성전자 2%대↑(종합)

미중 관세전쟁 피크아웃 기대, 일부 전자제품 상호관세 제외에 투심 개선
반도체·이차전지·조선 등 시총 상위 다수 상승…코스닥 700대 회복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 완화 기대에 힘입어 14일 장 초반 2,460대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0.89포인트(1.27%) 오른 2,463.61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21.56포인트(0.89%) 오른 2,454.28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천26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6억원, 5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01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1.9원 내린 1,428.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 말(11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양국이 관세율을 더 높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자 3대 지수 모두 1~2%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미국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는 등 관세 리스크가 다소 줄어든 점이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리스크의 피크아웃(정점 이후 둔화) 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일부 전자제품을 제외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005930](2.54%)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1.88%), 한미반도체[042700](2.91%) 등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

HD현대중공업[329180](2.63%), 한화오션[042660](3.87%), HD한국조선해양[009540](2.04%) 등 조선주가 강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41%)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1.64%), POSCO홀딩스[005490](1.37%), 삼성SDI[006400](2.96%) 등 이차전지주와 함께 현대차[005380](0.45%), 기아[000270](0.34%), NAVER[035420](0.82%)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8%) 정도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1.63%), 전기·전자(1.69%), 금속(1.61%), 전기·가스(1.36%) 등이 오르고 있고, 건설(-0.22%), 종이·목재(-0.18%), 운송·창고(-0.27%) 정도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40포인트(1.35%) 오른 704.99다.

지수는 전장 대비 4.40포인트(0.63%) 오른 699.99로 출발한 후 상승세가 강해져 700대로 올라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09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5억원, 1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99%), 에코프로[086520](1.96%)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9%), 리가켐바이오(1.3%), 펩트론[087010](0.43%) 등이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196170](0.0%), 클래시스[214150](0.0%)는 보합세고, HLB[028300](-1.53%), 휴젤[145020](-0.15%), 삼천당제약[000250](-1.97%) 등은 약세다.




전국

더보기
대구시,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 본격 가동' 【국제일보】 대구광역시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5월 12일(월)부터 '2025년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운영한다. 디지털배움터는 상설배움터 2개소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존, 수요기관 파견교육, 에듀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상설배움터와 체험존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 제공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평일 상시 운영되며, 방문객에게 디지털 교육과 문제상담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요기관 파견교육은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 170여 곳의 주민 생활시설과 연계해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고, 디지털 교육용 기자재를 탑재한 이동형 교육차량(에듀버스)을 운행해 도심 외곽 취약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기초,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대중교통 앱 활용 등 기본과정부터 생성형 AI, 금융 보안사고 예방 등 심화 과정까지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대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6,000여 명의 시민이 디지털 교육 혜택을 받을 것으로

피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