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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라ㆍ제주

광주시, 청년 맞춤형 고용정책 탐방 프로그램 운영

【국제일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청년들이 취업지원정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고용정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탐방 프로그램은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추진한 공모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15∼39세 미취업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취·창업, 일상회복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광주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청년 구직지원 통합플랫폼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동명·상무센터)'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과 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협력·추진하는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지원정책 활용도를 높여 구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탐방 프로그램은 ▲사회복지 분야 현직자 특강 ▲청년고용정책·청년지원사업 소개(국민취업지원제도·청년도전지원사업·미래내일일경험 등) ▲고용센터 정책 스탬프 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jobstation.co.kr) '동명센터 바로가기-청년정책의 이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 당 최대 3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062-531-1935)로 하면 된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고용정책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구직 역량 강화는 물론 청년정책 이용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직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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