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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오늘 경기에서 대학생과 간담회…청년 정책 논의(종합)

수원 영동시장·용인 단국대 캠퍼스·남양주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6·3 대선을 8일 앞둔 26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를 다시 찾아 수도권 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세대가 겪는 학업·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후보는 대학생들과 함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청년들의 학업 및 생활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경청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회와 일자리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진짜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후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이어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 수석대변인은 "특히 용인과 남양주에는 아이를 키우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거주자들이 많다"며 "교육, 주거, 교통이 편리하고 일과 가정 양립이 보호되는 살기 좋은 경기 동남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주에도 경기 남부와 북부를 잇따라 방문하며 수도권 민심에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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