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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김혜자가 풀어낸 천국 이야기…'천국보다 아름다운' 8.3% 종영



(서울=연합뉴스)  배우 김혜자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8%대의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분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종회 시청률은 8.3%(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김혜자 출연으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모았으며, 지난달 1회 시청률은 5.8%로 출발했다.

이후 10회에서 4.9%까지 떨어졌지만, 최종회에서 8.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회에선 그간 수많은 삶에서 이해숙(김혜자 분)과 부부로 살았던 고낙준(손석구)이 이번엔 해숙에게 혼자만의 환생을 제안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홀로 환생한 해숙이 긴 시간을 거쳐 다시 죽음을 맞이하고, 천국에서 기다리고 있던 낙준과 재회한다.

그러면서 해숙과 낙준은 늘 행복하진 않아도 둘이 함께하는 삶이 천국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는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천국과 지옥 등 그간 국내 드라마에서는 잘 다루지 않은 사후세계를 주요 배경으로 삼았다.

천국에서는 자기 외모 연령을 정할 수 있다거나, 이승에서 쌓은 덕업으로 천국에서 결제할 수 있다는 설정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기 경력만 60년이 넘는 84세 원로배우 김혜자의 마지막 드라마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화제가 됐다.

김혜자는 앞서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에서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같은 날 박보영 주연의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2회 만에 시청률 5%를 넘겼다. 박보영이 쌍둥이 자매 유미래·미지를 1인 2역해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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