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대 4학년 51명, 대동물 임상실습으로 현장감각 길러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대동물임상의 진료기법과 수정란 이식, 인공수정 등의 현장실습과 아울러 졸업 후 실제 임상 현장적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대동물임상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농촌진흥청 축산생명환경부(수원청사), 축산자원개발부(성환청사)와 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에서 이루어진다.
육 내용은 소, 돼지, 닭, 특수동물의 질병, 예방접종 및 전염병 검진 등 소개, 소의 제1위 캐뉼라 시술, 수정란 채란 및 이식, 인공수정, 발굽삭제술, 소의 보정, 거세술 및 제각 등으로 대동물 임상 실제 시연 및 실습을 통해 졸업 후, 장차 대동물 임상 예비수의사들의 현장감각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이루어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이번 대동물 임상실습순회교육을 통해 수의과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실제임상현장에서의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