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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낙후한 노포역, 광역철도로 동남 경제권 핵심거점"(종합)



(부산=연합뉴스)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낙후됐던 부산 금정구 노포역이 부산, 울산, 경남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르게 됐다.

부산시는 광역철도의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로 노포역이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노포역 일대는 수십년간 개발이 이뤄지지 않은 부산의 대표적인 낙후지 중 하나다.

부산시는 이에 '북부산 노포역 일원 종합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이번 예타 통과로 광역철도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노포역은 광역철도로 울산으로 연결되고 양산선과도 이어지는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다.

부산시는 광역철도 개통이 3개 시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환승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통합 경제권을 형성하는 핵심 노선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노포역은 월평역을 통해 도시철도 정관선과 연결되고 동부산 동해선으로도 이어진다.

이 때문에 기장군 정관읍 주민 숙원인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와 건설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변두리에 불과했던 노포역 일원이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경제권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떠오르는 셈이다.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웅상, KTX 울산역까지 총 47.6km 구간 총 11개 정거장을 시속 80㎞로 약 45분 만에 주파한다.

도심지는 지하 구간, 그 외는 고가 구간으로 추진될 광역철도는 경전철(AGT-철제차륜) 차량으로 운영된다.

총사업비는 2조5천475억원으로 이 중 70%는 국비, 나머지 30%는 부산, 울산, 경남이 나눠서 부담한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예타 통과 이후 올해 안에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울산, 경남과 힘을 합쳐 사업이 조기 착공, 개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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