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5 (토)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18.9℃
  • 맑음서울 19.3℃
  • 맑음대전 19.1℃
  • 흐림대구 21.1℃
  • 맑음울산 23.9℃
  • 맑음광주 20.2℃
  • 맑음부산 24.1℃
  • 맑음고창 18.8℃
  • 구름많음제주 24.9℃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16.4℃
  • 맑음금산 19.0℃
  • 맑음강진군 22.5℃
  • 맑음경주시 21.8℃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부산ㆍ울산ㆍ경남

낙동아트센터, 지역과 세계 무대 잇는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 연다

【국제일보】  부산 강서구 낙동강을 품은 땅에 지역과 세계 무대를 이을 낙동아트센터가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 이번 개관은 단순한 공연장 신설을 넘어, 지역 예술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넓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10일부터 3월 5일까지 이어지는 '낙동아트센터 개관 페스티벌'은 총 20개 작품, 27회 공연으로 구성된다. 교향곡·오페라·발레·연극·실내악·재즈·시 낭송 등 다양한 장르가 낙동강의 흐름처럼 이어져 개관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 지역의 품격을 세우는 첫 무대, 창작 교향곡과 말러 '천인교향곡'

개관 페스티벌의 정점은 지역 예술의 품격과 역량을 보여주는 무대다. 개막 공연(1. 10.∼1.11.)에서는 지역 작곡가가 낙동강의 역사와 생명을 주제로 한 창작 교향곡 '낙동강 팡파레'가 초연된다. 이어 대규모 편성의 말러 교향곡 8번 '천인교향곡'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비수도권 최초의 말러 교향곡 8번 연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개관 페스티벌을 위해 지역 연주자들로 구성된 '낙동아트센터 페스티벌 오케스트라(NAFO)'를 비롯해 부산·김해·창원 등 낙동강 유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무대를 완성한다. 지역 합창단, 연주자, 성악가 등 330여 명이 함께하는 초대형 무대로, 지역 예술이 자체 역량만으로 세계적 규모의 감동을 구현하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자체 제작 공연부터 내한 무대까지, 폭넓은 개관 라인업

개관 페스티벌은 자체 제작 공연과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그 폭을 더욱 넓혀간다. 자체 제작 오페라 '아이다'는 단순한 대관이 아니라 기획부터 제작, 무대 기술, 출연진 구성까지 기관 내부 역량으로 완성하는 공연으로, 낙동아트센터가 창·제작 능력을 갖춘 종합 예술기관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지역 예비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미래세대 클래식 협연 콘서트'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낙동이 여는 클래식 신세계', '낙동의 바람 피아노를 노래하다' 등 지역 예술인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지역 창작 생태의 자립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울러 'NAC 솔리스트 시리즈'로 성재창 트럼펫 리사이틀과 김다미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이어지며, 3일간 진행되는 오픈실내악축제에서는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최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며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사한다.

다목적 공연장인 앙상블극장에서는 재즈, 시 낭송, 어린이 공연,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펼쳐진다. '이정식 재즈 콰르텟 with 김준', 부산시낭송협회와 에델현악사중주의 '시 낭송 콘서트', '재즈 빅밴드'의 사운드와 함께 세계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는 무대, 어린이 공연 '매직 프레젠트', 연극 '리어왕' 등으로 개관 페스티벌에 다층적인 색채를 더한다. 

3월에는 독일 '쾰른(WDR)방송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킹스싱어즈'가 내한해 무대를 이어간다. 낙동강의 울림이 세계로 이어진다는 개관의 메시지를 실제 무대로 구현하며, 개관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 12월 중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티켓 예매 시작

개관 페스티벌 티켓 예매는 낙동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12월 오픈 예정)를 통해 진행되며, 상세 일정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낙동아트센터 사무국(051-970-2771)으로 하면 된다.

송필석 낙동아트센터 관장은 "낙동아트센터 개관을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기다려주신 시간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으로 개관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전남광주시교육청, '이음교육 연계 강화' 연찬회 운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4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5세 어린이집 이음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었다. 이번 연찬회는 유보통합 정책 방향에 맞춰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 경험이 초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5세 유아기의 교육 경험은 이후 학교생활 적응과 배움의 연속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연찬회는 현장에서 이음교육의 실제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아울러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고, 유아 한 명 한 명의 연속적인 성장 흐름을 중심에 둔 지원 체계를 현장에 더욱 촘촘히 안착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김보경 유아초등교육과장은 "이음교육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관리자들의 관심과 협조, 기관 간 협력과 상호존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원활한 전이와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현장의 질문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이음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피플

더보기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이 TV조선이 주관하는 ‘2026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리더십경영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기관 성장에 기여한 최고경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우희종 회장은 취임 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기관 체질 개선을 추진했다. ‘국민과 함께하는 말 문화 레저공기업’이라는 경영 슬로건 아래, 사행성 이미지 탈피와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이용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하고, 모바일 전자마권 서비스 ‘더비온(DerbyON) 2.0’을 고도화하며 경마 이용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또한 미래전략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말산업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수의학자 출신인 우 회장은 ‘말에 대한 생명존중’을 경영원칙으로 명문화하고, 재활승마 확대를 포함한 경마 수익의 공공 환원 체계를 확대한 점도 심사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국민 신뢰 회복과 혁신에 기울인 노력이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화 정책을 통해 이용자를 보호하고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