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6 (일)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20.2℃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3.1℃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4.4℃
  • 구름많음부산 17.5℃
  • 맑음고창 12.0℃
  • 흐림제주 15.8℃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0.7℃
  • 맑음강진군 12.2℃
  • 맑음경주시 12.5℃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서울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확대…'찾는 관광지'에서'머무는 관광지'로


【국제일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이태원관광특구가 기존 구역에서 한강진역 일대 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지난해 12월 26일 서울시 고시에 따른 것으로, 구가 중장기 용역과 행정 절차를 거쳐 이끌어낸 성과다.

이태원관광특구는 1997년 9월 지정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다. 이태원동과 한남동 일원, 이태원로 입구부터 한남동 주민센터까지 약 1.4㎞ 구간에 걸쳐 있으며, 이번 확대 지정으로 총면적은 39만㎡가 됐다. 이는 축구장 약 55개 규모로, 도보 이동이 가능한 범위 안에 관광·문화·상업 기능이 밀집된 도시형 관광특구다.

이번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3년 수립된 '관광특구 활성화 5개년 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관광특구 확대·조정·추가 지정 용역을 통해 마련한 실행 방안이 반영됐다.

특히 이번 확대를 통해 리움미술관과 블루스퀘어 등 문화시설 밀집 지역이 특구에 포함되면서, 이태원이 지닌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은 한층 또렷해질 전망이다. 관광 동선이 한남동 일대로 확장되면서 체류 시간과 소비를 유도할 수 있는 구조도 갖추게 돼, 소상공인들의 직접적인 수혜도 기대된다.

용산구는 이번 확대를 계기로 이태원을 '찾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을 활용해 관광거점 경관 개선,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외국인 편의 서비스 강화 등 체감형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관광특구 확대는 단순한 면적 확장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을 중심으로 이태원의 관광 구조를 질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라며 "안전하고 품격 있는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더보기
함양군,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불법 소각 과태료 부과 성과 함양군은 산불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을 구축·운영하며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은 함양군에 설치된 산불감시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분석해 연기나 불꽃 등 이상 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를 산불 담당 공무원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즉시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함양군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불법 소각 행위를 적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성과를 거두며, 산불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기존에는 단속의 한계로 적발이 어려웠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과학적 감시체계를 기반으로 대응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및 불법 소각 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드론을 통해 산림 인접 지역과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함양군 산림녹지과 허인호 과장은 "인공지능 기반 정보통신기술 플랫폼과 드론을 활용한 감시체계를 통